Weekly SU: — Art Film Edition | Sep 16, 2020

#MrTurner #WilliamTurner 

#미스터터너 #윌리엄터너

20파운드 지폐의 모델이 2020년 2월부터 바뀌었는데요. 그 유명한 <국부론>(1776)의 저자인 경제학자 #애덤스미스 를 밀어낸 주인공은 바로 #윌리엄터너, 19세기 풍경화의 대가로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국민 화가입니다. 영국 런던에 있는 세계적인 국립미술관인 #테이트모던 이 1984년부터 해마다 시상하는 권위 있는 미술상인 #터너상 도 그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바 있습니다. 영화 #미스터터너 는 터너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는데, 어릴 때부터 재능을 꽃피워 명성과 부를 누린 성공한 화가의 초상을 그린 전기영화라기 보다는 오히려 그가 바라본 풍경을 경험하게 합니다. 영화의 매력은 스케치 여행을 떠나 길을 걷고 주변을 바라보는 터너의 뒷모습, 그가 가만히 응시하는 풍경 자체에 있습니다.

#비밀과거짓말(1996)로 #칸영화제 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바 있는 마이크 리 감독은 영국의 국보급 화가임에도 사생활은 거의 알려진 바가 없는 있지 않은 터너의 후기 25년간의 삶을 다룹니다. 그가 반복적으로 만나는 여러 인물과 풍경들을 통해 그의 비밀스런 인생을 조금씩 조각해 나가는 영화는 화가이자 아들이었고, 남편이자 아버지였으며, 주인이자 동료였던 터너의 다중적인 면면들은 보여 주는 만화경과 같습니다.

대가의 삶에 변화가 오는 것은 부친의 죽음 이후입니다. 죽음을 의식하기 시작한 터너의 작풍은 변하기 시작하며, 무엇보다도 구상의 견고한 외형에 변화가 옵니다. 영국 풍경화의 정점에 도달했지만, 스스로 그 위치를 허물고 삶의 말년에 자신이 대표하는 낭만주의의 한계를 넘어가기 시작합니다. 감독은 이 시기의 터너를 낭만주의의 진정한 영웅으로 해석하는 듯 합니다. 터너는 자신이 개척하고 발전시킨 낭만주의의 틀을 깨고, 훗날 인상주의, 더 나아가 20세기의 아방가르드 미학의 실마리까지 제시하게 되었습니다.

#영화는 한 시대를 열고, 정점에 도달한 뒤, 다시 새로운 세상에 도전한 터너의 태도에 경의를 표합니다. 찬란한 역사를 남긴 위인의 사적인 삶은 비록 고독과 비천함으로 마무리지었지만 말입니다. 영화에서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이 흘러나오는데, ‘슬픔’을 토대로 위대한 예술을 남긴 두 예술가 베토벤과 터너 그리고 지금의 많은 예술가들에 대한 헌정곡일 것입니다.

Mr. Turner is a 2014 biographical drama film based on the last 25 years of the life of artist J. M. W. Turner (1775–1851). Written and directed by #MikeLeigh, the film premiered in competition for the Palme d’Or at the 2014 #CannesFilmFestival. The film was critically acclaimed and received four nominations each at the 87th Academy Awards and 68th British Academy Film Awards.

Describing Turner as “a great artist: a radical, revolutionary painter”, writer/director Leigh explained, “I felt there was scope for a film examining the tension between this very mortal, flawed individual, and the epic work, the spiritual way he had of distilling the world”.

The film depicts the last quarter-century of the British painter J. M. W. Turner’s life. Profoundly affected by the death of his father, loved by his housekeeper, Hannah Danby, whom he takes for granted and occasionally uses sexually, he forms a close and loving relationship with a seaside landlady, Mrs. Booth, with whom he eventually lives incognito in Chelsea, where he dies.

#Turner travels, paints, stays with the country aristocracy, visits a brothel, is a popular if anarchic member of the Royal Academy of Arts, has himself strapped to the mast of a ship so that he can paint a snowstorm, and is both celebrated and reviled by the public and by royal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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